의사국시 재시험 급물살 타나…보도에 해법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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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사 쪽과 대립한 내용입니다.

정부가 내세우는 건은 크게 4가지입니다.

1. 의대 정원 확대

2. 공공 의대 설립

3. 한방 첩약 급여화(한약들)

4. 원격의료


이 중 공공의대를 보면

공공의대는 추천으로 들어갈 수 있고

10년을 의무 근무하면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인데

감이 오죠.

의사들의 파업으로 공공의대 부조리를 알게 되었고

공공의대를 반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는 얼마나 많은 인원이 늘어날지는 모르나

의사들의 수입은 줄어들지 않을 것 같네요.

지금도 병원 가면 30분은 기다려야 하니까요.

밥그릇 싸움이 아닌가 한데

공공의대 건처럼 그 속에 어떤 게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공공의대 등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하면서 의대생들이 시험을 거부했습니다.

정부는 국시 연장을 하면서까지 의대생들이 시험장에 오기를 기다렸죠.

여론은 시험을 거부한 의대생들을 완전히 반역자 취급을 했습니다.



코로나가 연일 1,000명 선을 달리고 있는 현실에서는 의사가 필요합니다.

올해만이 아니라 내년은 지금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급하죠.

그래서 밑밥을 깔아봅니다.

의사들이 사과하면 구제를 해보겠다는 미끼를 던져보는데

여론은 문을 닫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시험을 거부하고 난 다음 의대생 측에서는 아무런 의견도 없었습니다.

의대생 국시 면제 이야기도 의대생이 아닌  전공의가 코로나 차출 조건으로 내걸었죠.

이번의 구제 이야기도 정부에서 나왔지 의대생들이 구제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뭔가 꼬였던 것을 풀어보려고 사과를 하면 구제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론 쪽 간을 보는데 아직은 멀었네요.

본인들이 거부한 시험을 어떻게 다시 열 수 있느냐는 이야기죠.


내년도 의사수급을 생각하면 의대생들이 면허를 따야 되고

면허를 따려면 그냥 줄 수는 없으니 시험은 열어야 하는데

여론은 엉망이고 코로나에 의사도 부족하고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차출을 해야 하는 지경인데

하~ 어쩌나, 이제 와서 누가 사과를 해야 할지 알 수가 없네요.


코로나가 창궐하는 이 시점에

의사가 되는 것을 1년쯤 미루는 것도 의대생으로서는 나쁠 것도 없을 테고

의사의 의무만을 요구할 수만도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다음에는 어떤 수가 나올까요.

국시 면제 해줄 테니 현장에 투입해 달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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