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초기화 방법과 초기화 할 때 반드시 챙기는 것은
- 컴퓨터
- 2020. 8. 5. 10:03
노트북이든 컴퓨터든 사용하다 보면 버벅거리고 느려지고 뭔가 움직임이 이상해집니다.
최근에는 무선으로 연결된 프린터와의 연결이 자주 끊어져 프로그램도 새로 설치해 봐도 해결이 안 되고
이런저런 이상증세에 초기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이 초기화와 포맷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포맷은 이사를 하는 수준이라면
초기화는 사는 그 자리에서 복원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포맷을 하고 나면 컴퓨터 주소인 맥주소도 바뀌게 되죠.
초기화는 초기화 과정에서도 볼 수 있듯이
리모델링도 아닌 이전에 살았던 그 당시로 복원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초기화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포맷했다면
그 노트북은 앞으로는 초기화는 할 수 없습니다.
초기화는 공장에서 나왔을 당시로 복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포맷보다 훨씬 쉽습니다.
초기화하는 방법은 재부팅 하면서 F4키를 누릅니다.
정신없이 두드릴 필요는 없고 재부팅이 되는 시점에서
컴퓨터의 경우는 키보드 전원이 깜박거릴 때 F4키를 누르고
노트북의 경우는 설명은 어렵습니다만, 모니터에서 살짝 표시가 나기도 합니다.
여유가 있으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몽땅 백업합니다만,
기본 초기화 설정이 C 드라이브만 삭제되고 새로 설치되기 때문에
나머지 드라이브에 들어 있는 자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초기화할 때 꼭 확인을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삼성 노트북 8.1입니다.
LG나 윈도우10이라도 이 화면만 잘 보시면 나머지는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중간에 언어구성 등 묻는 화면이 나올 수도 있으나
보면 쉽게 알 수 있어 문제 되지 않을 겁니다.
초기화하는 것은 30분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나머지 기본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시간이 걸리죠.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초기화를 하는 것이 찌꺼기도 청소하면서 속도도 빨라진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화할 때 반드시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즐겨찾기인데요,
최초의 초기화에서 즐겨찾기 속에 주제별로 만들어 놓은 연락처가 사라져
기억을 더듬어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즐겨찾기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내 PC / C드라이브 / 사용자 / 사용자 이름 폴더 속에 즐겨찾기가 있습니다.
이 폴더 채로 압축해서 정기적으로 보관을 하고 있죠.
없으면 정말 갑갑했던 경험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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