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키스킨 교체(NT270E5J)
- 컴퓨터
- 2020. 8. 8. 17:45
2015년도 구매한 노트북 키스킨이 엉망이 된 지 제법 세월이 흘렀습니다.
이 노트북은 년식도 오래되기도 했지만, ODD가 설치된 구형에 속합니다.
외장형 CD를 사용해도 되겠지만 일체형으로 구매를 했었죠.
지금은 CD를 보지도 않고 굽지도 않는 시대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은 되었죠.
키스킨이 낡아서 교체 시기가 왔습니다.
혼자서 사용한다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데요,
가끔 손님들도 사용하는 노트북인지라
어쩔까 하다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글자는 중앙에 있어 자판을 만드는 것도 효율적으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죠.
조금 더 광고한다면 인체공학적인 말도 붙일 수도 있겠습니다.
중앙 글자 외에 ㄱ, ㅅ의 자음과 아랫줄에는 ㅜ, ㅡ의 모음이 많이 닳았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키스킨은 노트북 구매할 때 딸려왔던 것인데
닳기도 하고 스페이스 바는 변형이 되기까지했네요.
습관이라는 것이 어떻게 그 자리에만 손가락이 움직이는지 모르겠네요.
키스킨을 걷어내면 글자 키 위에 습기가 찬 게 보이는데 끈적끈적한 것이 그냥 물기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먼지랑 자주 닦아내는 편인데도,
가게에서 사용하다 보니 확실히 먼지가 많이 앉는 것 같네요.
삼성 서비스 센터에 갔더니 품절.
인터넷으로 구해야겠다는 답변을 받고 찾아보니
지금 사용하는 것처럼 글자가 인쇄된 것은 30,000원이 넘네요.
삼성 서비스센터에 똑같은 키스킨이 있었더라도 구매하기에는 망설였을 겁니다.
말 그대로 겁나 비싸네요.
몇 군데 판매처를 확인해 보니 모델명은 NT270E5J-X85L인데,
앞자리 NT270E5J만 같으면 키스킨은 동일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조금 더 찾아봤죠.
모델명을 풀네임으로 검색이 되면서 가격도 찾한 곳을 찾아 주문했습니다.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느낌은 교체한 키스킨이 얇은 감촉으로
키스킨이 없는 것처럼 키보드를 바로 두드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전 키스킨은 부드럽지만 두꺼워 조금 더 손가락에 힘을 주어야 했죠.
얇다 보니 부드러운 느낌은 사라지고
손가락에 딱딱한 느낌이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바꾸고 나니 글자도 잘 보이고 산뜻합니다.
타자에 느린 손님들은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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