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비에 젖어 축축해진 신발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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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며칠 내리면 집안 전체가 눅눅해지고 외출 시 신던 신발은 온통 물바다가 되기에 십상입니다.

집안에 습기가 찬 것은 선풍기나 제습기로 해결한다고 하지만

빗속을 걸었던 신발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폭탄처럼 내리는 날에는 신발 걱정만 할 수도 없고

그리고 숨길 수 없는 퀴퀴한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먼저 신발이 젖었을 때 하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젖은 신발을 빨리 말리기 위해 햇볕이 드는 곳에 두거나

드라이를 이용해서 말리는 방법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이 방법은 같은 신발 두 번 다시 신고 싶지 않을 때 하는 행동으로

새로운 신발이 필요할 때는 시도해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비닐봉지에 넣고 드라이기로 더운 바람을 넣어서 신발을 말리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도 온도에 민감한 신발은 변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모른다면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처음 더운 바람을 넣으면 신발의 모양에 이상이 없을지는 몰라도

더운 바람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젖은 신발을 말리는 방법은 신발 종류에 상관없이 대체로 비슷합니다.

먼저 마른 수건을 이용해서 물기를 빼내고 신발 속에 신문지를 넣고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둡니다.

아파트에서 바람이 부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면 실내라면 선풍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신발 속의 신문지가 젖으면 새로운 신문지로 교체합니다.


신발이 물에 젖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방수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겁니다.

하루 전이나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는 뿌려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회사원들의 필수품 구두가 젖었을 때

출퇴근 하면서 안 신을 수도 없는 구두

가죽으로 된 신발은 물에 젖으면 변형이 되기 쉽습니다.

그리고 일단 변형이 되고 나면 원상태로 돌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비에 젖은 구두는 빨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내고 신문지를 넣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말립니다.

마르고 나면 가죽보호 왁스로 영양을 듬뿍 공급합니다.


운동화 처리 방법도 가죽으로 된 구두와 비슷합니다.

먼저 물기를 처리하고 신문지를 운동화 속에 넣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말립니다.

젖은 신발은 쿰쿰한 냄새를 피할 수 없는데요,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를 신문지와 함께 운동화 속에 넣습니다.


장마철에 가장 피해야 하는 신발이 코르크 신발입니다.

여름 장마철이나 비가 올 때는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관리가 어려운 신발인데요,

이 신발 역시 물에 젖었을 때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빼고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는 것이 포인터입니다.

코르크 신발을 직사광선을 통해 말렸다가는

코르크가 갈라져 다시는 신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마철 물에 젖은 구두, 운동화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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