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Search Console 색인생성 문제가 발견 해결방법

가끔 구글 서치 콘솔에서 색인생성 문제가 발견되었다는 메일이 날아옵니다.

처음에는 뭔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색인생성 문제는 구글 로봇이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을 알려주는데

이것만큼 뻘짓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문제 해결하기로 들어가면 문제가 되는 페이지가 쭉 올라옵니다.

몇 번을 지켜봤지만, 정상적인 페이지가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습니다.

삭제된 글이나 카테고리 주소도 들어가 있는데

구글 로봇이 접근하지 못한 페이지를 알려주는 완전 쓸데없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것을 겪은 다음에는 기계적인 답장으로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색인 생성 요청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잊어버리고 있으면 확인되었다는 메일이 오죠.

이전 구글 광고를 하면서 정기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알림이 왔습니다.

기계적인 내용으로 광고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죠.

그 당시에는 전화 상담원이 있었습니다.

구글 광고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는 기능이었는데 지금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광고를 집행하면서 결과 좋지 않다거나 콘텐츠 기간이 끝난 광고는 중지시켰죠.

그럼 광고는 집행이 안 됩니다.

광고비도 없죠.

그런데 그 상태에서 광고에 문제가 있다는 알림이 계속 오더군요.

중단시킨 광고는 광고 기간이 끝나더라도 광고 링크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페이지는 살아있으면서 처음 광고했던 콘텐츠는 없어지고 여러 개의 다른 광고 링크가 실려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글 로봇은 규정에 어긋나는 광고로 인식하고 알림이 계속 날아오는 거였죠.

하지만 상담원은 중단시킨 광고에서는 아무런 문제 없다는 답변을 받은 터라 알림을 무시했는데

어느 날 광고 계정이 날아가더군요.

위의 내용으로 이의를 했는데 결국 살리지는 못했습니다.

URL을 속이는 행위나 광고를 하면 안 되는 내용으로

결코 광고한 적이 없으면서도 불이익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험에서 느낀 것은 비록 로봇의 오류로 나타난 결과지만

그때마다 해결해야 한다는 거죠.

해결 방법은 쉽습니다.

문제 되는 페이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색인생성 요청만 넣으면 됩니다.

클릭만 몇 번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메일이 날아오는데

번거롭기는 하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그때마다 해결하고 있습니다.

사이트맵을 다시 만들어 넣었는데도 도움은 되지 않네요.

이것이 정답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알고 있는 방법은 이것 한 가지밖에 없고, 지금껏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