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9월부터, 백신 3가 4가 차이
- 정보
- 2020. 8. 28. 11:30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낫는 감기와는 달리
두통, 근육통,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폐렴, 중이염과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보통 12월부터 유행하기 시작해서 다음 해 4월까지 이어집니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맞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접종 2주 후부터 항체가 생성되고, 4주 뒤에 효과가 나타나며 지속기간은 4~5개월입니다.
그러니까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에서 최소 한 달 전에는 예방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그해에 유행할 독감 백신을 WHO에서 결정하면 백신을 생산하게 됩니다.
예측에 실패한다면 예방 접종을 맞았어도 독감에 걸릴 수가 있죠.
독감 예방 주사는 매년 맞아야 합니다.
항체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매년 다른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때문이죠.
독감 예방 접종 주사는 3가와 4가가 있습니다.
3가에는 A형 균주 2가지, B형 균주 1가지
4가에는 A형 균주 2가지, B형 균주 2가지가 들어있습니다.
가격도 4가가 더 비쌉니다.
겨울에 유행하는 독감이 A형이고, 봄에 유행하는 것이 B형인데
B형보다 겨울에 유행하는 A형이 더 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감 증상이 코로나 증상과 비슷해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코로나와 독감이 섞여버리면
이게 독감인지 코로나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료예방 접종을 통해서 독감이라도 잡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예측이 맞는다면 70% 이상은 예방이 가능하다니까 일단 그 수치만큼은 걸러지죠.
학생 독감 무료접종 일정(합계 534만 명)
대상자 | 예상인원 | 집중접종기간 |
---|---|---|
고등학생 | 약 134만 명 | 9.22(화) ~ 9.29(화) |
중학생 | 약 132만 명 | 10.5(월) ~ 10.12(월) |
초등학생 | 약 268만 명 | 10.19(월) ~ 10.30(월) |
9월부터 학생들의 무료접종을 시작합니다.
일정이 나온 것은 교육부에서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 안전망 강화방안으로 마련한 것인데요.
아직은 세부지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총 534만 명이나 되는 학생들의 독감 예방 접종 계획에
의료계에서는 인원 분산 계획을 세워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19년도 무료예방 접종은 10.15일 어린이로 시작해서 75세 이상까지 11월22일까지 마쳤습니다.
올해 독감 무료예방 접종도 학생들 외에는 전년도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독감 예방 접종 시기는 지역 보건소로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걀 이렇게 삶으면 깨어지지 않고 예쁘게 껍질을 벗길 수 있어요 (0) | 2020.08.31 |
---|---|
순간접착제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보관 방법은 (0) | 2020.08.29 |
자신도 모르게 가입된 사이트 찾아 탈퇴하는 방법 (0) | 2020.08.27 |
강아지는 몇 살이 되면 할아버지 소리를 들을까요 (0) | 2020.08.26 |
태풍 목록, 다음에 발생하는 태풍 이름은 무엇일까요 (0) | 202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