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점 근무자의 깔끔한 복장이 손님을 부릅니다
- 일상다반사
- 2020. 10. 17. 15:09
안경테가 너무 비싸네요.
난시 처방을 받으면서 근시 도수를 한 단계 올렸습니다.
안경을 교체해야 하는데,
그냥 지금 안경테를 사용할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벌써 5년은 지난 안경으로 벗겨진 곳도 있어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안경점을 둘러보았습니다.
참 많네요.
커피 테이크 아웃점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안경테가 많이 남는다고 알고 있지만,
안경점도 과당경쟁에서 피할 수 없는 업종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안경점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는 것 같네요.
어느 정도 손님이 있어야 수지가 맞을까 하는 내용을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어느 안경점에 들어가 볼까 하고 몇 군데 둘러보았습니다.
김장할 때처럼 편한 복장으로 손톱 소지하고 있는 곳도 있고
남자들도 마찬가지로 너무 편한 복장으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왠지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평소 남자 여자 또는 복장은 따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편한 복장은 전문가 같지 않아 제대로 상담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에 드는 안경테만 비싸네요.
왜 그렇죠.
이전 같으면 한 번 들어가면 그냥은 못 나왔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빈손으로 그냥 나왔습니다.
너무 비싸네요.
안경원에서 파는 안경테 하나 값이면 인터넷으로는 두 개는 살 수 있을까요.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안경테를 구매할까 하는 생각입니다.
안경테에 있는 숫자 52ㅁ19 에서 앞자리 52는 렌즈 가로길이입니다.
새로 길이는 표시되지 않죠.
인터넷 안경원에서 파는 안경에는 치수가 재어져 있는 것이 별로 없네요.
다른 것은 안경알을 넣으면서 맞추면 되는데
전체 안경 가로 길이는 알아야 얼굴에 맞을지 안 맞을지를 판단할 수 있을 텐데
선뜻 장바구니에 담기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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