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술 마시는 것이 늘었네요 자신의 알코올 중독 테스트(AUDIT)를 간단하게 해보세요

술을 마시는 핑계가 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갑자기 수입이 줄어들면서 현재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코로나에 걸리지 말아야겠다는 것과

수입이 줄어들면서 어떻게 지금 상황을 이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 소주 한 병 사서 반주로 한 잔씩 하던 것이 일주일에 몇 차례로 늘었습니다.

한 때는 담배도 끊었고 술도 끊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흡연는 지금껏 재발한 적이 없었는데

술은 금주한 지 10여년이 지나 다시 마시기 시작했네요.

일주일에 몇번은 술을 마셔야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술을 마셔야 하는 핑계라고는 알고있고

오늘은 술을 마시지 않아야지 하다면서도 퇴근길에는 소주 한 병을 사서 들어가게네요.

알코올 중독일까요.

알코올 중독 검사 테스트입니다.

현재의 음주 습관이 적절한지, 건강에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문제가 있는지,

AUDIT (The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선별 검사를 해봅니다.

※ AUDIT는 WHO (세계 보건기구)의 조사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알코올 중독 검사 (분류) 테스트입니다.

질문내용	1점	2점	3점	4점
술 마시는 횟수	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매일
술을 마시는 양	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매일
한 자리에서 소주 한 병 또는 맥주 네 병 이상을 마신 횟수	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매일
마시기 시작하면 끝장을 본다	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매일
음주로 인해서 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	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매일
음주 후 해장술을 마신 횟수	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매일
음주 후 후회나 죄책감이 든 횟수	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매일
음주 후 전날 기억이 나지 않았던 횟수	월 1회 미만	월 1회	주 1회	매일
음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이 다친 적이 있나	-	예, 일 년 내에는 없었음	-	1년 내에 있었음
자신의 음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걱정이나 금주를 권유받은 적이 있나	-	예, 일 년 내에는 없었음	-	1년 내에 있었음

0점 비음주자

1~9점 정상

10~19점 위험수준으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20점 이상 알코올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전문가의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알코올 분해 시간

<순수 알코올 용량의 기준>

맥주 중 병 1개 (500ml) = 20g, 청주 1홉 (180ml) = 22g, 위스키 더블 (60ml) = 20g, 소주 (25도) 1홉 (180ml) = 36g, 와인 1잔 (120ml) = 12g

* 180ml는 소주 반병에 해당합니다. 한 병이 360ml입니다.

알코올 분해 시간은 (15도 소주) 1병을 마셨을 때

남자의 경우

360ml(음주량) x 15/100(도수) x 0.8(비중) = 43.2g

간이 알코올 분해 능력은 시간당 5g입니다.

그러므로 소주 한 병을 마셨을 때 알코올 분해 시간은

43.2g / 5 = 8시간 39분이 걸립니다.

여자의 경우

간이 알코올 분해 능력은 시간당 4g입니다.

소주 한 병을 마셨을 때

분해되는 시간은 43.2g / 4 = 10시간 49분이 걸립니다.

※ 일반적으로 체중 60~70kg 사람의 알코올 분해 능력은 순수 알코올 약 5g / hr으로 계산합니다.

물론 성별 등 개인차가 있다는 단서는 붙어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