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비 메이커 선풍기 날개 교체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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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가전제품이라고 하면 선풍기를 뺄 수가 없습니다.

에어컨이 있지만 푹푹 찌는 날씨가 아니면 선풍기만으로도 견딜 수 있는데요,

최근 장마철에는 선풍기를 틀면 오히려 발이 시리기까지 하네요.


그러다 보니 선풍기는 제습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습기보다는 보일러를 몇 시간 틀면서 선풍기를 돌리는 것이

더 빠르게 뽀쏭뽀쏭해지는 것 같네요.


선풍기는 흔히 알고 있는 신일, 삼성, LG가 아닌 비 메이커 제품으로

오래전에 시중보다 싼 가격으로 나왔길래 구매했었죠.

이번 여름에 날개 조임볼트가 쪼여지지 않아 살펴보니

날개 안쪽 부분이 갈라져 있네요.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를 발라서 그럭저럭 사용했는데

최근에 비 메이커 선풍기 날개도 판매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홈쇼핑에 버젓이 팔리고 있고

설명도 상당히 잘되어 있습니다.


첫째 날개 크기 날개를 눕혀놓고 제일 긴 쪽의 길이를 잽니다.

둘째 구경 확인(볼펜이 안 들어가면 8mm, 볼펜이 통과하면 9mm)

셋째 날개 두께 볼트가 잠기는 두께

넷째 날개 개수

이 정도만 확인하면 됩니다.


선풍기 목이 부러져 글루건으로 붙여서 사용하고 있지만

날개를 새것으로 교체하니 또 몇 년은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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