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과자 논두렁 밭두렁 생각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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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유탕, 또 하나는 튀김이라고 적혀있네요.

어떻게 다를까요.


유탕처리라는 말은 기름에 넣어 튀겼다는 것을 뜻합니다.

대표적인 유탕식품은 라면을 들 수 있습니다.


튀김

끓는 기름에 채소나 어육을 밀가루에 묻혀 튀겨낸 요리를 말합니다.

튀김에 해당하는 재료는 따로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다양한 식자재들이 튀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두 개의 제품을 봤을 때는 한 회사가 두 가지의 아이템으로 밭두렁은 튀기고

논두렁은 유탕처리 하는 방법의 상품을 개발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회사가 다르네요.

논두렁은 옥수수 100%, 밭두렁은 90%입니다.


어느 회사가 먼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카피하는 과정에서 다른 말로 바꾸어서 상표를 만든 것 같습니다.


딱딱하니 치아가 약한 분은 조심해서 드시라는 안내 문구가 들어있습니다.

설명대로 딱딱합니다.



포장에서 보이는 것처럼 논두렁은 팝콘같이 활짝 벌어져 있고

상대적으로 밭두렁은 조금 덜 튀겨졌습니다.


어릴 때 먹던 과자라고 감격해 하시는 분이 계실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것 같네요.

지금도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과자 중의 하나입니다.

부모들도 예전 먹던 것이라고 아이들 과자에 자기의 몫을 얹어서 사가시기도 합니다.

밭두렁 논두렁 어느 쪽이 아이들이 많이 찾을까요.


유탕처리식품은 튀긴 것이 맞습니다.

유처리식품은 제품에 유지를 분사하여 입히는(처리) 것을 말합니다.

맛을 내는 분말(씨즈닝)을 제품에 골고루 잘 묻히게 하기 위해서 유처리를 해야 합니다.

기름을 바르지 않으면 제품에 맛 분말(씨즈닝)이 묻지 않아 품질 유지(일정한 맛 유지)가 어렵고

묻는다고 해도 로스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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