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나 시대 부고문자 조의문자 답례문자 작정 방법
- 일상다반사
- 2020. 9. 6. 12:00
반응형
코로나 시대에는 장례가 발생하더라도 조문할 수 없어 안타까운데요,
장례가 발생하면 친척, 지인에게 부고 문자를 보내고
장례가 끝난 후에는 답례 문자를 잊지 말고 보내야 합니다.
부고 문자는 상주가 보낼 수 있고
상조회나 일을 맡아서 처리해 주는 친척이 대신 보낼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의 경우는 약간 달라야 할 것 같습니다.
부고 문자에 대해 몇 가지 예로 보겠습니다.
부고 문자를 받으면 되도록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이 예의지만
갑자기 연락받은 부고 문자에 일정을 바꾸면서까지 참석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조의 문자로 대신합니다.
부득이한 상황으로 장례식장을 찾지 못하는 마음을 정성껏 작성하는 것이 좋은데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으나
짧게 적는다고 이모티콘이나 신조어 등으로 표현하는 것은 삼가야 하겠습니다.
장례가 끝나면 조문해주신 분, 찾아주신 분, 조화를 보내주신 분 등 소중한 분들에게 문자로나마 작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답례 문구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무 빈소장례는 부고 문자를 보내지 않습니다.
무 빈소라고 해서 장례절차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빈소가 없어 유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조문하러 오신 분들을 대접하기 위한 공간도 없기 때문에 부고 문자를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코로나 거리 두기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무 빈소장례를 선택하면서
사정을 설명하고 무 빈소로 조용한 가족장으로 진행한다는 부고를 보내면서
계좌번호를 적기도 합니다.
반응형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 태풍에 거실에 물이 샜어요 (0) | 2020.09.09 |
---|---|
처음 먹는 마라탕에서 중국 냄새가 났습니다 (0) | 2020.09.07 |
퍼붓는 빗속에서 이사를 하는 손 없는 날의 의미 (0) | 2020.09.05 |
러쉬 코코아 크림 쿠키 오리지널 아이들이 찾지 않아요 (0) | 2020.09.03 |
수화 통역사가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유와 수화에도 신조어가 있나요 (0) | 2020.08.30 |